'겟잇뷰티' 유인나 "전지현 찾아가 뷰티노하우 듣고 싶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27 15: 42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배우 유인나가 "주변 여배우들을 찾아가서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유인나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 더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Get it beauty)'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날 유인나는 "셀럽을 찾아가는 코너가 많은데 초대하고 싶은 동료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주변에 있는 모든 여배우들에게 찾아가서 뷰티 노하우를 듣고 싶다"면서 "같이 드라마를 하는 전지현 씨나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했던 황정음, 신세경, 아이유 씨를 찾아가서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재경은 "나에게는 6명의 멤버가 더 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레인보우의 뷰티 팁을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또 유인나는 메이크업 비법을 묻는 질문에 "입술이 두꺼운 편이라 자칫 메이크업을 잘못하면 이상해지더라. 누드메이크업은 피하는 편이고, 입술 메이크업을 그라데이션으로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유인나는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최근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특유의 여성스러운 매력과 뷰티 센스를 갖췄으며, 연예프로그램과 라디오를 진행하며 쌓아온 탄탄한 진행 실력으로 기대를 높인다.
재경은 평소 레인보우 멤버들의 메이크업을 직접 해줄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 또 옷과 가방, 모자, 액세서리 등을 직접 디자인해 대중에 인정받은 실력파로, '겟잇뷰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겟잇뷰티'는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된 후, 여성들을 위한 실용적인 뷰티 팁뿐 아니라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유인나와 레인보우 재경이 MC로 합류하며 변화를 맞은 '겟잇뷰티'는 '셀럽's 토킹美러' 코너를 신설,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최신 트렌드의 뷰티 아이템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되는 메이크오버 코너도 업그레이드됐다. 내달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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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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