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된 배우 유인나가 그만의 피부,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유인나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 더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Get it beauty)'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MC를 맡게 된 소감과 자신의 뷰티 노하우 등을 밝혔다.
이날 유인나는 '꿀피부'를 갖고 있는 비법에 대해 "생활습관은 사실 물 많이 마시고 좋은 것을 먹는 게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며 "사실 나도 그런 것을 잘 지키지 못했다. 2~3일 정도 물만 마시고, 흰쌀밥도 먹지 않고 현미를 섞는다. 또 양배추 삶아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전혀 군것질을 하지 않고 일주일만 살아 보면 피부가 달라지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인나는 "사실 피부과에는 자주 가지 않는다. 아주 가끔 내가 처리할 수 없는 뾰루지가 있을 때만 가는 편이고, 팩은 일주일에 2~3번 꼬박꼬박 한다. 매일매일 관심을 갖고 천연 팩을 한다든지, 속이 건강해야 피부가 좋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유인나는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몸매 관리는 아무래도 운동 같다. 자주하지는 못하지만 운동과 스트레칭, 반신욕을 굉장히 좋아한다. 틈날 때 윗몸일으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최근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특유의 여성스러운 매력과 뷰티 센스를 갖췄으며, 연예프로그램과 라디오를 진행하며 쌓아온 탄탄한 진행 실력으로 기대를 높인다.
'겟잇뷰티'는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된 후, 여성들을 위한 실용적인 뷰티 팁뿐 아니라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유인나와 레인보우 재경이 MC로 합류하며 변화를 맞은 '겟잇뷰티'는 '셀럽's 토킹美러' 코너를 신설,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최신 트렌드의 뷰티 아이템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되는 메이크오버 코너도 업그레이드됐다. 내달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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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