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된,장국’ 배종옥-윤소희, 완벽한 모녀가 온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27 17: 27

배우 배종옥, 윤소희가 환상의 모녀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종옥과 윤소희는 JTBC 새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에서 모녀지간으로 출연한다.
극 중 배종옥은 딸을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는 경상도 출신 억척 엄마로, 윤소희는 내숭 없고 똑 부러진 부산소녀로 분한다.

대본 리딩에서부터 구수한 사투리로 찰진 호흡을 입증했던 두 사람은 포스터 촬영에서도 얼굴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날 정도의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실제 모녀를 방불케 할 만큼 껌딱지처럼 함께 하는 배종옥과 윤소희의 모습은 극 중 펼쳐질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윤소희는 “배종옥 선배님은 워낙 연기 대선배님이라 긴장되고 어려웠는데 먼저 다가와서 극중 모녀관계이니 진짜 엄마같이 대하라고 말씀해주셔서 연기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준수(이원근 분)와 장국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이 때문에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리는 작품. ‘맏이’ 후속으로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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