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J.D. 마틴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 참가 중인 마틴은 27일 러닝 훈련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전치 4주 진단을 받은 마틴은 복귀까지 2달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구단 측에 따르면 마틴은 내달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 입소해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마틴은 2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1실점(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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