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가 한 단계 더 성장했다. SK텔레콤 S가 지난 '롤챔스' 윈터시즌서 자신을 탈락시킨 국가대표 블레이즈를 제압하면서 SK텔레콤이 '롤 마스터즈'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27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LTE-A 롤 마스터즈(이하 롤 마스터즈)' CJ 엔투스와 3주차 경기서 S 이지훈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승리했다. '롤챔스' 리포터 조은나래가 버프걸 이세진 맹솔지와 함께 '롤마스터즈' 관람을 나왔다. 조은나래가 2세트 프로스트와 K의 경기를 햄버거를 먹으면서 지켜보고 있다.
한편 롤 마스터즈 경기는 7개의 게임단인 나진, 삼성, 진에어, CJ엔투스, IM, KT 롤스터, SKT T1이 AㆍB팀으로 구성해 대회에 참가해 풀리그로 경기를 벌여 상위 4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출전한다. 총상금은 1억원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6월정도에 결승전 경기가 열린다.

롤마스터즈는 27일부터 롤 팬들의 시청 편의 향상을 위해 네이버 온라인 생중계를 시작했다. 이로서 마스터즈는 국내 모바일 T-LoL 앱을 비롯해 PC 온라인 네이버, 아프리카TV, 판도라TV에서 즐길 수 있고 해외에서는 글로벌 트위치 TV, 데일리 모션, 오게이밍, 칠황, KMP 등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어 동일 채널 프로그램인 LoL 챔피언스와 함께 적극적인 인기몰이에 나설 수 있게됐다.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