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제시 린가드(22)가 챔피언십(2부리그)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됐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영 스타 린가드의 브라이튼 임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로 임대돼 좋은 활약을 보인 린가드는 브라이튼에서 또다시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브라이튼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의 영입을 환영했다. 오스카 가르시아 브라이튼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말까지 린가드와 함께하게 됐다. 그는 어리지만 훌륭한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고, 이는 버밍엄시티에서 그가 올 시즌 전반기 거둔 성공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린가드를 반겼다.

가르시아 감독은 린가드의 영입으로 브라이튼은 공격진에 옵션이 추가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가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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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