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돌' 이민정, ‘짝꿍’ 돌싱 특집 출연..인교진과 커플?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2.27 22: 50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이민정이 SBS ‘짝’을 패러디한 ‘짝꿍’ 돌싱 특집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나애라(이민정)는 회사 직원의 부탁으로 '짝꿍' 돌싱 특집에 출연하게 됐다.
애라는 '짝꿍'에 출연해 여자 2호로 첫 인상 선택에서 많은 표를 얻었지만, 바닷가에서 남자들에게 선택을 받지 못하고 밥을 혼자 먹는 굴욕을 맛봤다. 그는 “안 친한 사람이랑 밥 잘 못 먹는다”고 말했지만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애라는 데이트권을 얻기 위해 이를 악물고 달렸다. 피부과 의사인 남자 1호로 깜짝 등장한 배우 인교진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의 애라에게 반한 눈치였다. 그는 자신의 병원에서 챙겨온 팩과 자외선 차단제를 주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인교진은 한 밤중에 애라를 불러내 단 둘이 불꽃놀이를 보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서로의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은 결국 짝이 돼서 애정촌을 나올 수 있었다. 과연 애라는 남자 1호인 인교진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前)남편과 전(前)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 진정한 배우자, 진정한 결혼에 대해 깨닫게 되는 로맨스 코미디다. 매주 수, 목요일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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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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