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돌' 이민정, 인교진 사기에 속았다..폭풍 눈물 '처량'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2.27 23: 11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이민정이 SBS ‘짝’을 패러디한 ‘짝꿍’ 돌싱 특집에서 만난 인교진에게 사기를 당해 눈물을 흘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나애라(이민정 분)은 남자 1호였던 인교진과 함께 별장에 놀러 갈 생각에 들떠있었다. 하지만 별장에 들어서자마자 애라의 환상은 무너져 내렸다.
인교진은 병원 홍보를 위해 ‘짝꿍’에 출연했던 것. 그리고 이미 그에게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또한 그는 애라를 자신보다 훨씬 나이 많은 선배에게 소개시켜주며 애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애라는 어이없는 현실에 인교진에게 따귀를 날렸다. 그러자 인교진은 “스폰서가 있으면 좋지 않냐”며 애라에게 소리쳤다. 결국 애라는 별장을 도망치듯 벗어났다. 이혼녀로 무시당하는 비참한 상황에 그는 내리는 비를 맞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前)남편과 전(前)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 진정한 배우자, 진정한 결혼에 대해 깨닫게 되는 로맨스 코미디다. 매주 수, 목요일 10시 방송.
inthelsm@osen.co.kr
'앙큼한 돌싱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