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플라이니트 기술 도입한 새 축구화 선보인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2.28 06: 59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마리오 괴체 등 유럽 축구스타들이 직접 신어본 나이키의 새 축구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나이키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축구화 '마지스타(Magista)'의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괴체(바이에른 뮌헨),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맹), 아르다 투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비드 루이스(첼시),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빅토르 피셔(아약스), 마마두 사코(리버풀) 등 이름만을도 화려한 유럽 최고의 축구스타들이 나이키의 새 축구화인 마지스타 웨어 테스트에 참가, 소감을 전하는 영상이다.
마지스타의 외형은 모자이크 처리돼 보이지 않지만, 이들의 소감만으로 충분히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니에스타는 "흡사 양말처럼 느껴진다"며 마지스타의 가벼움을 암시했고, 괴체와 실바는 각각 "믿을 수 없다", "완벽하다"는 찬사로 나이키의 새 축구화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영상 마지막의 '플라이니트' 표시다. 나이키가 자랑하는 최신 혁신 기술인 플라이니트는 기존의 천연·인조 가죽 대신 한 줄의 실로 짠 니트 형식의 싱글 갑피로 경량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우수한 통풍성과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한다. 나이키 제품 중 런닝화에 주로 적용됐던 이 기술이 축구화에서 구현돼 최상의 착화감을 자랑하는 마지스타가 태어난 것.
티징 동영상만으로도 축구팬들과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나이키의 새 축구화인 '마지스타'는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스타의 티징 동영상(http://youtu.be/EYWMGSGWr_0)은 나이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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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공식 채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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