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시청률 30% 벽 못넘었다..28.1%로 종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28 06: 50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30%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종영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 회(21회)는 전국 기준 28.1%를 기록, 기대를 모았던 30%를 깨지 못했다.
하지만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다른 수목드라마인 KBS 2TV ‘감격시대’(9.7%), MBC ‘앙큼한 돌싱녀’(5.4%)를 가뿐히 뛰어넘는 기록이다. 또한 지난 해 12월 18일 첫 방송(15.6%) 이후 자체최고시청률을 나타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드라마는 첫 방송에서 10% 중반대의 높은 시청률로 출발한 후 4회 만인 지난 해 12월 26일 방송에서 20.1%를 보이며 20%의 벽을 넘었다. 이후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30%를 향해 돌진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이날 ‘별에서 온 그대’는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이 사랑하는 연인 천송이(전지현 분)를 위해 다시 지구로 돌아오면서 사랑이 이뤄지는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이 드라마 후속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손현주, 박유천, 소이현, 장현성, 윤제문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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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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