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실제 연인이 된 배우 최원영-심이영 커플이 오늘(28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오늘 오후 6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최원영-심이영 커플은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 연기를 펼치며 실제 사랑에 빠졌다. 지난해 말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속도 위반 사실도 인정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심이영은 현재 임신 5개월째다.

최원영은 '상속자들'에 이어 '3월 5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한다.
심이영은 '결혼의 여신', '넝쿨째 굴러온 당신', '수상한 가정부' 등에 출연했으며 출산 후 연기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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