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별그대' 떠난 수목극 최강자 될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28 07: 13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 수목극 최강자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감격시대' 14회는 전국 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3%)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다.
특히 '감격시대'의 시청률 상승은 이날 경쟁작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을 한 가운데 이뤄낸 결과라 눈길을 끈다.

'감격시대'가 시청률 30%대를 넘보며 독주하던 '별에서 온 그대'가 퇴장한 수목극에 새로운 왕좌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인다.
이날 방송된 '감격시대'에서는 방삼통을 지키는 정태(김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태는 재화(김성오 분)와 목숨을 걸고 대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28.1%,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 2회는 각각 5.4%, 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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