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100만 돌파 눈앞..사극 돌풍 거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28 07: 51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이하 '폼페이')'가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폼페이'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5만 3,74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2만 8,64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새로 개봉한 영화 '논스톱'에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내주게 됐지만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 몰이에 성공, 100만 관객 돌파까지 눈앞에 두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또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시작된 입소문이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폼페이'는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연출했던 폴 W.S.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킷 해링턴, 에밀리 브라우닝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한편 '논스톱'이 지난 27일 하루 동안 11만 5,83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만 9,09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수상한 그녀'가 27일 하루 동안 4만 8,82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791만 9,719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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