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확대, 전기차의 역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28 08: 10

28일 현대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차는 전년보다 7.4% 늘어난 168만대가 판매됐다.
여전히 친환경차 시장의 90% 이상을 일본의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차지한 가운데 순수하게 전기모터만으로 구동되는 전기차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111%나 뛰어오른 9만5000대로 친환경차 내 판매 비중도 전년보다 2.7%포인트 오른 5.6%로 급등했다.
판매의 주축은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프리우스와 같은 유력 차종을 내세워 117만4000대를 판매한 일본 토요타였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한 친환경차는 순수하게 전기모터만으로 구동되는 전기차였다.
친환경차 시장의 91.2%는 일본 브랜드가 생산을 주도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차지했지만 미국과 유럽, 향후 우리나라까지 가세할 전기차의 판매량 확대 추세가 선명해졌기 때문이다.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대해 네티즌들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확대, 정말?",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확대, 가능한 일일까?",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확대, 사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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