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천명당 출생아수, OECD 34개국 중 최하위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2.28 08: 26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가 크게 하락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3 사망 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43만6600명으로 전년도보다 4만8000명(9.9%) 감소했다.
이는 통계조사를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결과로,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粗)출생률도 지난해 보다 1명 하락해 8.6명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도 최저 수준이다.
여자 1명이 평생동안 낳을 수 있는 자녀수의 평균을 뜻하는 합계 출산율은 지난해 1.19명으로 전년보다 0.11명 낮아졌다. OECD 국가 합계출산율은 2011년 기준 1.7명으로, 한국은 OECD 34개국 중 최하위다.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들은 누리꾼들은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 올라갈 줄을 모르네"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 이러다 국가 경쟁력 낮아질듯"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 아이 키우기 힘든 사회 분위기 때문인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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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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