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전년대비 1.3% 늘었다.
27일 통계청-교육부가 발표한 '2013 사교육비·의식 조사'에 따르면 아버지가 홀로 부양하는 가정이 초-중-고 자녀 한 명에게 쓴 사교육비는 월평균 25만5000 원이었다. 맞벌이 가구(25만2000 원)보다 더 많다. '맞벌이 가정에서 사교육을 더 시킬 것'이라는 통념과는 딴판이다. 전년도엔 맞벌이 가구(25만2000 원)가 아버지 외벌이 가구(24만 7000 원)보다 사교육비를 더 썼다.
또한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이 32만8000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남이 15만8000 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소식에 네티즌들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너무 비싸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직장인 사교육비도 너무 심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