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미샤는 자사의 비비크림이 3,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 2월 ‘미샤 M 비비크림’ 출시 이후 7년 만의 대기록으로 매년 평균 400만개 이상씩 판매 된 셈이다. 특히 지난해 3월 2,000만개 판매 기록 이후 3,000만개 판매는 불과 11개월 만에 달성했다.
미샤는 현재 ‘시그너처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 ‘시그너처 CC 비비크림’ 등 총 22가지 비비크림을 판매중
이다. 커버력과 밀착력이 우수하고 자연스러운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는 물론 중국, 체코, 러시아 등 전세계에서 인기가 높은 효자 상품으로 32개국에 진출해 있다.
블레미시 밤(Blemish Balm)’의 약자인 ‘비비(BB) 크림’은 독일 피부과에서 시술 후 염증을 완화시키고 붉은기를 커버하기 위해 쓰이던 화장품이었다. 현재 비비크림은 자외선 차단,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까지 겸비돼 새로운 화장품 카테고리로 자리잡았다.
이 회사 허성민 마케팅기획팀장은 “미샤의 비비크림이 3,000만개 판매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제품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왔기 때문” 이라며 “향후 비비크림의 대표 브랜드로써 보다 세분화되고 업그레이된 제품들을 적극 선보여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샤는 3,0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고, 전국 미샤 매장과 뷰티넷에서 3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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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