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측 "MBC 복귀..방송 내용·제목 확정 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28 14: 36

방송인 강호동이 7개월만에 MBC로 복귀한다.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28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강호동이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연출했던 황교진 PD와 '라디오스타' 작가가 준비 중인 파일럿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 제작진과 함께 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프로그램의 포맷이라던가 제목, 방송시간 등이 정해지지는 않았다.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로써 강호동은 지난 8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폐지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MBC로 복귀하게 됐다.
앞서 강호동이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을 연출했던 박상혁 PD와 손잡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후속작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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