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승리가 SBS '엔젤 아이즈'에 합류한다.
승리는 극중 119 구조대원이 되고 싶어 한국으로 온 교포 테디 서 역할을 맡아, 꽃집을 운영하는 한 여자를 보고 한 눈에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는 연기를 펼친다. 쾌활하고 순수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 드라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12년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러브스토리로, 드라마 '야왕'과 '유령'을 공동연출한 박신우 PD, '꽃보다 남자'의 윤지련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승리는 빅뱅의 일본 6대 돔투어에 이어, 지난 1월 중순 국내에서 개최한 ‘2014 BIGBANG +α IN SEOUL’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 드라마에 합류한다.
‘엔젤 아이즈’는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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