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빙속 여제의 아름다운 자태'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2.28 15: 25

'빙속 여제' 이상화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이상화가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체육대상 수상자 이상화는 지난해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대회 2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에서는 7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에만 무려 네 차례나 세계 기록을 깼다.

최우수상 경기 부문에서는 레슬링의 류한수(삼성생명)와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가 각각 선정됐다. 체육회는 이외에도 지도·심판·공로·연구 등 4개 부문에 대해서도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 인원은 체육대상 1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22명, 장려상 70명(10개 팀)이다./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