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4 데님 트렌드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28 15: 53

트렌드와 상관없이 늘 손이 가는 베스트 패션 아이템 데님. 봄을 맞아 매거진과 시사회 등에서 스타들의 데님 화보 및 패션이 등장하면서 데님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데님은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주며 자유분방한 감성으로 젊은 층에서 선호하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올 봄엔 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혼방소재와 반항적인 아메리칸 로큰롤 스타일의 워싱 데님 등 더욱 다양해 졌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발목까지 타이트하게 잡아주기보단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스트레이트 핏 부터 보이 프렌드 핏으로 불리는 여유 있는 핏이 인기다. 특히 이러한 데님의 밑단을 접어 올리면 캐주얼하고 보이시한 매력을 드러내기 안성맞춤이며 여기에 컬러 포인트가 되는 팝 진의 경우 유니크하다.

지바이게스 관계자는 "스프링 데님은 생지처럼 어둡고 짙은 컬러 보다는 밝고 경쾌한 컬러가 더욱 세련돼 보인다"며 "유행 아이템인 맨투맨 티셔츠나 야상점퍼에 매치해 주면 근사하며 무릎 밑까지 오는 트렌치 코트와 빈티지한 캡 모자를 활용해 주어도 시크 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이너 및 아우터 모두 연출 가능한 오버사이즈 핏의 데님셔츠가 답이다.
아웃 포켓과 소매 부분 컬러 배색이 있다면 더욱 트렌디하며 데님,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오픈 해 입어 쿨한 캐주얼 룩을 연출하거나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핵심. 미니 스커트와 스냅백으로 걸리시 하게 혹은 시스루 롱 스커트로 페미닌 하게 연출하면서 플랫 슈즈로 완성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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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이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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