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상,'자랑스러운 수상자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2.28 15: 48

'빙속 여제' 이상화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체육대상을 수상한 이상화을 포함한 수상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체육대상 수상자 이상화는 지난해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대회 2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에서는 7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에만 무려 네 차례나 세계 기록을 깼다.

최우수상 경기 부문에서는 레슬링의 류한수(삼성생명)와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가 각각 선정됐다. 체육회는 이외에도 지도·심판·공로·연구 등 4개 부문에 대해서도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 인원은 체육대상 1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22명, 장려상 70명(10개 팀)이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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