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보낸사람', 제네바 UN인권이사회 상영 '화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28 16: 26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제네바 UN 인권이사회에서 상영이 결정돼 화제다.
'신이 보낸 사람'의 제작사 태풍코리아 측은 28일 "북한인권의 실태를 다룬 '신이 보낸 사람'의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네바 UN 인권이사회에서 상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제네바 UN 인권이사회에서의 상영은 UN에 등록된 최초의 북한인권 단체 사단법인 성통만사(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전격 성사됐다.

성통만사는 UN 북한인권 조사기구, UN 인권 이사회 대표자, 각국 대표부들이 참가하는 큰 행사를 휴먼라이츠와치(Human Right Watch)와 공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무엇보다도 북한인권에 대한 현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네바 UN 인권이사회 상영회에는 UN의 각국 대표 관계자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CO)의 협업기구 지위를 받은 한국의 유일한 북한인권 NGO 담당자, UN 상주 각국 대표부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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