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딸 하루, 백설공주 변신..사과 대신 물고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28 16: 52

가수 타블로의 딸 하루가 백설공주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끈다.
타블로와 딸 하루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촬영에서 특별한 동화책 제작을 위해 한 스튜디오에 찾았다. 
이날 '백설공주'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 하루는 여러 벌의 옷을 갈아입었고, 하루의 깜찍한 자태에 아빠 타블로는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하루 맞춤형'으로 각색된 백설공주는 평범하지 않았다고. 타블로는 동화에 하루가 좋아하는 물고기를 넣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결국 백설공주의 트레이드마크인 사과 대신 물고기가 등장하며 '물고기를 사랑한 백설공주' 이야기로 마무리 됐다는 전언이다.
또 타블로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하루를 에스코트하며 “언젠가 진짜로 이런 날이 올텐데”라며 때 이른 탄식을 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맨'은 오는 3월 2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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