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준(63)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관동대 교수로 임용됐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관동대학교가 최종준 전 체육회 사무총장을 스포츠레저학부 교수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동대학교 교수 신규 채용 절차를 모두 통과한 최종준 전 사무총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관동대 정영린 기획실장은 "최 전 총장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연구 실적이 우리 대학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준 관동대 신임 교수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교수는 산학협력단과 스포츠레저학부를 중심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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