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조해리(고양시청)와 김아랑(전주제일고)이 동계체전 일반부 여자 3000m 계주와 고등부 여자 3000m 계주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조해리 정바라 김혜경 계민정으로 구성된 경기선발 팀은 28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95회 동계체전 쇼트트랙 일반부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서 4분51초720의 기록으로 2위로 골인했다.
전라북도청(노아름 이은별 강윤미 오영주)이 4분35초561로 1위에 올랐고, 충북선발(강혜민 강옥순 정윤정 김경아)이 6분16초052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아랑 박지원 김시원 구자경으로 구성된 전북선발 팀은 쇼트트랙 고등부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서 레이스 초반 주자가 넘어진 것을 만회하지 못한 채 4분55초492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선발(안세정 손하경 김혜빈 박정현)이 4분25초370으로 1위, 경기선발(노도희 전상미 이유은 김지윤)이 4분25초415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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