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서하준·동준, 포기를 모르는 남자들 '끝판 승리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28 22: 40

배우 서하준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남다른 승리욕으로 김병만을 놀라게 했다.
서하준과 동준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서 불 피우기에 도전했으나 연속된 실패를 겪었다. 그러나 이들은 여러 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서하준과 동준은 야외에서 불 피우기에 도전했으나 점차 굵어지는 빗줄기와 서툰 요령 등으로 인해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제작진과 다른 병만족 멤버들은 이들에게 그만 멈추고 쉴 것을 권유했으나 서하준과 동준은 이에 아랑곳 하지않고 불 피우기에 매진했다.

결국 실내로 들어가기로 한 병만족은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이 때 서하준은 카메라가 있든 없든 불 피우기에 돌입했다. 그의 승리욕에 제작진과 김병만은 혀를 내둘렀다.
먼저 승리를 거둔 주인공은 서하준이었다. 그는 불 피우기에 성공한 뒤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이후 그는 성공 1분 만에 무용담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동준도 지지 않았다. 동준은 미션에 성공했음에도 자진해서 불 피우기에 재도전했다. 그도 결국 이 도전에 성공하며 승리욕의 끝을 봤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는 1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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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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