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피자만 먹은 남성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지역일간지 ‘볼티모어 선’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매릴랜드 주에 사는 목세공 댄 얀센(38)은 지난 25년간 매일 지름 14인치 피자 2판으로 식사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호사가들의 입담에 오르고 있다.
10대에 피자에 중독된 후 줄곧 피자를 식사로 먹어온 댄 얀센은 하버드대 재학 당시에도 피자를 먹기 위해 일부러 피자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얀센은 보통 사람들과 달리 콜라 대신 커피를 피자와 함께 먹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식습관에도 얀센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5년간 피자만 먹은 남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5년간 피자만 먹은 남성, 생각보다 안 뚱뚱한데?", "25년간 피자만 먹은 남성, 말도 안 된다", "25년간 피자만 먹은 남성, 저러다 성인병 걸릴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볼티모어 선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