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영아, 왕도마뱀 손질도 척척..新 여전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28 22: 49

배우 이영아가 능숙한 왕도마뱀 손질을 선보여 새로운 여전사로 떠올랐다.
이영아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서 보르네오의 왕도마뱀 비어왁 손질에 나섰다.
비어왁의 모습은 다소 놀라웠다. 이미 껍질이 벗겨진 채였지만 붉은 속살을 형태 그대로 내보이고 있는 왕도마뱀의 모습에 남자 병만족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이영아도 처음엔 같은 반응이었다. 그도 놀랍다는 표정으로 비어왁을 손질하는 김병만을 바라봤다.
그러나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이영아는 자진해서 비어왁에 칼질을 해보이겠다 나섰다. 너무나도 능숙한 이영아의 모습에 김병만은 "집에서 요리 많이 해봤냐"고 물었고, 이에 이영아는 천진난만하게 "요리 별로 안 좋아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거침없는 그의 칼질에 김병만은 "임팩트가 다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서하준은 "부업하시는 것 같다"고 표현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는 1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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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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