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가 가상 부모와의 이별을 앞두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 눈물바다가 됐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는 윤점방오, 김순귀 부부와의 마지막 날에 보리암에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점방오 할아버지는 멤버들과 이별을 앞두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을 쌓아왔던 탓에 눈물을 보인 것. 김순귀 할머니 역시 “여기까지 와줘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가상 부모의 눈물에 이하늬, 김재원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맏형 김구라는 가상 부모를 살뜰히 챙겼다.
이별을 앞두고 일출을 함께 보러 간 이들은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확인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있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에이핑크 정은지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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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