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다섯살 아들과 ‘겨울왕국’ 관람, 아찔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28 23: 37

‘마녀사냥’ 신동엽이 다섯 살 아들 때문에 난처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서 다섯 살 아들과 함께 ‘겨울왕국’을 관람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아들이 집에서 ‘렛잇고’를 자주 틀어주니 뜻도 모르고 흥얼거렸다. 그래서 극장에 ‘겨울왕국’을 보러 갔는데 아들이 너무 어려서 목소리 조절이 안 됐다”고 말했다. 아들이 ‘렛잇고’가 흘러나오는 장면에서 큰 소리로 열창한 것.

이에 신동엽은 “앞에 있던 초등학교 5,6학년 아이들이 째려봐서 너무 민망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신동엽은 “아들이 ‘렛잇고’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말에 또다시 ‘아빠 저 그럼 집에 갈래요’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되게 당황했다”고 난처했던 사연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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