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전인권, 차원이 다른 ‘데스페라도’ “느낌 아니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01 01: 17

전인권이 차원이 다른 ‘데스페라도’ 무대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이 무대에는 들국화의 열혈팬 유희열이 참여해 감동을 더했다. 
28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들국화의 전인권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전인권은 유희열의 요청에 따라 많은 노래를 불렀다. 함춘호의 기타 반주에 맞춰 ‘걷고 걷고’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차례로 들려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노래 중반부 전인권은 “앵콜이 크면 유희열과 함께 무대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뜨거운 앵콜 요청이 쏟아지자, 전인권은 ‘데스페라도’ 무대로 유희열과 호흡했다.
이 과정에서 전인권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데스페라도’ 노래할게요. 느낌 아니까”라며 ‘개그콘서트’ 김지민의 유행어를 재치있게 사용해 웃음과 감동을 한데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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