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정글', 시청률 소폭 상승..라이벌 없는 '독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01 08: 22

100회를 맞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소폭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주체제를 이어나갔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전국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1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16.3%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정글의 법칙'은 시청률 상승 곡선을 계속 그려나가게 됐다. 지난달 14일 방송분이 소폭 하락한 바 있지만 미크로네시아편이 12%대의 시청률에서 시작해 15%까지 이어지며 결국엔 1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 상승세를 타게 된 것.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가 전국시청률 3.9%,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가 7.2%를 기록, 동시간대 1위의 자리도 굳건히 지켜내며 금요일 예능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은 100회를 맞아 보르네오로 떠난 새 멤버 소개와 정글 캠프에서의 모습 등을 담아냈다. 특히 '헝거게임'을 콘셉트로 두 부족간의 생존 경쟁도 펼쳐졌다.
trio88@osen.co.kr
'정글의 법칙'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