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박보검, 이서진 아역 대본 공부는 이렇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3.01 08: 32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속 '어린 동석' 박보검의 촬영장 대본 연습 사진이 공개됐다.
1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개한 사진 속 박보검은 시종일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무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본도 뚫을 듯 강렬한 눈빛에 교복차림까지 더한 그의 모습은 마치 열심히 공부 중인 수험생을 연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차례 본 듯 닳아있는 대본과 페이지 곳곳에 꼼꼼히 붙여둔 메모지, 그리고 그 안에 적힌 깨알 같은 메모들은 ‘동석’을 완벽하게 소화하려는 박보검의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가족 드라마.
극중 박보검은 가난과 가족이라는 무게감에 힘들어하는 '어린 동석' 역을 맡아 등장 첫 회부터 안정적인 연기력과 '무결점 사투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issue@osen.co.kr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