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일(한국시간) 열린 주주총회에서 "그 취미가 작년에 매출 10억 달러를 넘었다"며 "이제는 더이상 취미라고 부르기가 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아이폰-아이패드에 비해 매출 비중이 낮아 애플TV가 그동안 '애플 입장에서는 일종의 취미'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쿡 CEO가 밝힌 애플 TV 매출은 대당 99달러인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판매된 영화와 비디오 등 콘텐츠까지 합한 것이다.

그러나 쿡 CEO는 애플TV 사업 매출의 상세한 내역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와 다른 개발 제품과 관련해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애플tv에 대해 네티즌들은 "애플tv, 구매하고 싶다", "애플tv, 정말 좋을까?", "애플tv, 얼마나 괜찮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