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종영소감, "천송이로 5개월 살았다"..팬들 '뭉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01 10: 44

배우 전지현의 종영소감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전지현은 지난 2월 28일 '별에서 온 그대' 제작사를 통해 "천송이로 5개월을 살면서 시청자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는 점이 배우로서 가장 큰 보람이고 기쁨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제작진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 그는 "드라마는 오랜만의 작업이라 기대와 우려가 컸지만, '별그대'가 상상 이상으로 시청자들의 가슴 벅찬 사랑을 받으면서 큰 성과를 거두게 돼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지현은 '별그대'와 천도커플이 여러분들 마음 속에 오랫동안 남길 바란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에 세달여의 시간동안 전지현과 '별에서 온 그대'를 사랑했던 드라마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은 "전지현 종영소감, 이렇게 뭉클하다니", "전지현 종영소감 보니 종영이 실감나네", "전지현 종영소감, 천송이가 말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 2월 27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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