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시즌5에 종학격투기 파이터들이 총출동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5 첫 회에 개그맨이자 종합격투기 파이터인 윤형빈을 비롯해 로드FC 챔피언 서두원, 그리고 로드걸 출신 파이터 송가연이 출연한다.
윤형빈과 서두원, 송가연은 삼일절을 맞아 마련된 'GTA 삼일절'에 카메오로 출연, 독립운동가로 분해 시원한 웃음을 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새롭게 게임 가게 사장이 된 홍진호에게 'GTA 삼일절'을 권유 받고 게임을 하게 된다.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중 한 사람을 골라 게임을 하는 중에 황당하면서도 풍자와 해학 넘치는 다양한 내용이 그려지는 것.

특히 윤형빈은 로드FC 타카야 츠쿠다와의 시합을 패러디, 게임 안에서 김민교가 처한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 저격수로 변신한 서두원은 김민교를 궁지에 몰아넣는 역할로 활약하며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며, 송가연은 호쾌한 로우킥, 하이킥으로 적들을 물리치며 김민교에게 큰 도움을 되는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GTA'는 방송되는 날이 삼일절인 만큼 단순 웃음과 풍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감동 전달을 위해서도 애를 많이 썼다"며 "게임 가게 사장으로 합류한 홍진호와 게임 플레이어인 김민교의 환상 호흡, 카메오로 출연한 윤형빈, 서두원, 송가연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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