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영화 '몬스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민기의 조용한 성격을 폭로했다.
김고은은 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에서 이민기의 성격에 대해 "마냥 밝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김고은은 극 중 살인마 태수 역을 맡은 이민기에 대해 "태수보다는 조금 밝은 것 같다"고 실제 성격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뒤이어 "그렇지만 마냥 밝지만은 않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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