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측이 "MC 교체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피투게더3'의 한경천 CP는 1일 오후 OSEN에 "'해투'는 섣불리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개편에서 논외인 사실을 전하며 "이번 MC 교체설은 사실무근이다"고 말했다.
이어 "'해투'가 장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개편 때마다 개편설에 휘말리기는 하지만, 목요일 심야 예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에 변화를 줄 이유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엿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해피투게더3'의 MC인 유재석을 제외하고, 박미선, 박명수, 신봉선 등의 MC진이 하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1년 첫 방송된 이후 지난 2007년부터 시즌3을 선보이고 있는 '해피투게더3'는 사우나 토크와 야간 매점 등의 코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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