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정글의 법칙'서 등장..네티즌 '관심집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01 13: 45

헝거게임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헝거게임은 지난달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한 코너로 등장했다. '정글의 법칙'에 최초로 시도되는 부족간의 생존 경쟁은 곧 '헝거게임'의 유래와 그 뜻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헝거게임은 수잔 콜린스의 소설 '더 헝거 게임(The hunger games)'에서 유래됐다. 동명의 영화 또한 존재하는 이 작품에서 헝거게임은 등장 인물들이 서로를 죽고 죽이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된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그리고 이 게임은 '정글의 법칙'에서 최강자족과 병만족의 생존 경쟁이라는 미션으로 사용됐다. 최강자족인 추성훈, 전혜빈, 오종혁, 광희 등이 새로운 병만족과 함께 치열한 전쟁을 시작하게 된 것.
이는 '정글의 법칙'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으로, 최초라는 점과 화려한 멤버 구성으로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헝거게임이 '정글의 법칙'으로? 기대돼", "헝거게임 재밌게 봤는데, '정글의 법칙'에서는 어떨까", "헝거게임이라니. 아이디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16.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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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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