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엄지원, 무뚝뚝 현수는 어디로? '애교+미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01 14: 22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엄지원이 미소와 애교로 촬영장을 밝히고 있다.
엄지원은 1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촬영 쉬는 시간마다 상대 배우인 조한선, 그리고 스태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극 중 엄지원은 안광모(조한선 분)와 15년 순애보 끝에 사랑을 시작한 오현수 역을 맡았다. 오현수는 무뚝뚝하지만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의리 있는 여인. 그러나 사진 속 엄지원은 오현수와는 상반된 애교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무뚝뚝하고 보이시한 오현수를 연기하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애교를 발산하고 있는 것.

 
특히 그는 촬영이 지연되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면 먼저 나서서 스태프과 훈훈한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동료 배우들과 장난기 넘치는 돌발 애드리브를 선보여 현장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엄지원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집중력과 노하우로 오현수라는 인물을 완성해 내고 있다”며 “지치지 않는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이끌며 제작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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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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