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과 방송인 김생민이 즉석에서 '코미남' 배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과 김생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 싱크로나이즈드 코마개를 이용한 게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연예가중계' 역사상 처음으로 최장 시간 취재를 나온 김생민은 '1박2일' 밀착 취재를 위해 촬영장을 방문, 만만치 않은 멤버들 앞에서 스스로 무릎까지 꿇는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이 형은 무조건 해야 한다"는 차태현의 제안으로 직접 '1박2일' 저녁 잠자리 복불복 청각의 달인 게임까지 참여하게 된 김생민은 6개밖에 마련되지 않은 코마개 때문에 본인은 직접 휴지 코마개를 마련, 쌍코피가 난 뒤 코를 틀어막은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게임이 끝난 뒤 게임을 주도하던 차태현은 김생민과 멤버들을 바라보며 "이게 '1박2일'이야"라고 감탄을 마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1박2일'은 오는 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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