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태국 퓨처스 3차 대회 단식 정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01 16: 30

'한국 테니스 유망주' 정현(삼일공고·삼성증권 후원)이 태국 퓨처스 3차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1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영국의 마커스 윌리스를 2-0(6-2, 6-4)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정현은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3차 대회서도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아울러 2차 대회서 패배의 아픔을 안겼던 윌리스에게 설욕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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