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결승골' 사간 도스, J리그 개막전서 도쿠시마 5-0 대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01 16: 40

김민우(24)의 활약 속에 사간 도스가 시즌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윤정환 감독이 지휘하는 도스는 1일 일본 도스에 위치한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서 열린 J리그 개막전 도쿠시마 보르티스와 홈경기서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격팀 도쿠시마를 대파한 도스는 개막 첫 날 리그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맹폭의 시작점은 김민우였다. 김민우는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김민우의 골로 탄력을 받은 도스는 전반 45분 다니구치 히로유키가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후반전도 도스의 골로 시작됐다. 후반 1분 이케다 게이가 골을 터트린 도스는 후반 15분 도요다 요헤이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도쿠시마의 의욕을 꺾어놓았다. 도스는 후반 41분 도요다가 다시 한 골을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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