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동방신기, 압도적 카리스마 여전..환상적 무대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01 16: 56

[OSEN=김사라 인턴기자] 동방신기가 컴백 무대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동방신기는 1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섬씽(Something)’의 후속곡 ‘수리수리’ 무대를 선보였다. 카지노를 연상하게 하는 무대 세트부터 화려한 댄스까지 환상적인 무대였다.
이날 동방신기는 청바지에 흰 셔츠, 체크 무늬 조끼를 입고 캐주얼한 모습으로 무대에 섰다. 멤버들은 테이블 위에 올라서는 등 역동적인 춤을 추며 신나는 분위기로 노래를 이어갔다. 곡 중간 중간에 카메라를 응시하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표정에서는 자신감이 넘쳐 데뷔 10년 차의 내공이 엿보이기도 했다.

‘수리수리’는 간결한 셔플 리듬 위에 베이스 리프, 일렉기타,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소울 펑크(Soul Funk)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후 함께 하는 순간들, 같이 나눈 소소한 것들이 큰 의미가 되는 경험을 표현, 사랑한다는 것은 마치 주문에 걸리듯 점점 빠져드는 마력 같은 느낌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동방신기, SM 더 발라드, 씨엔블루, 소유X정기고, 넬, 선미, B.A.P, 가인, 방탄소년단, 스피카, 씨클라운, 베스티, 스피드, 멜로디데이, 가물치, 소년공화국, 태원, 1PS, 임채언, 지피베이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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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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