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3연패 달성...제95회 동계체전 1일 폐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01 17: 54

제95회 전국동계 체육대회가 경기도의 13회 연속 우승으로 마감됐다.
경기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1일까지 금메달 99개, 은메달 73개, 동메달 71개를 따내 종합점수 1천373.5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2년부터 13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강원은 금메달 56개, 은메달 60개, 동메달 59개로 976점을 얻어 서울(960.5점)을 따돌리고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에 2위에 복귀했다.

동계체전 최우수선수로는 크로스컨트리스키 4관왕에 오른 조용진(18, 황지고)이 선정됐다. 조용진은 이번 대회서 남자고등부 4관왕(클래식10km, 프리15km, 40km계주, 복합)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를 마무리하는 폐회식은 이날 오후 강원 평창 드래곤밸리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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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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