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준영, 정유미 母 앞서 장어즙 '원샷'..'의젓'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01 18: 01

가수 정준영이 가상 아내인 정유미의 어머니 앞에서 장어즙을 원샷했다.
정준영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진수성찬과 함께 집을 찾아온 정유미 어머니 앞에서 장어즙을 원샷하는 등 평소와 다른 의젓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정유미 어머니 앞에서 자진해서 짐을 옮기고 집안일을 돕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했다. 이에 정유미는 폭소했지만 정준영은 "내가 늘 해왔으니까 내가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그에게 갑자기 닥쳐온 위기는 정유미 어머니가 가지고 온 장어즙이었다. 정준영은 장어즙을 따르는 정유미 어머니의 모습에 당황했지만 이를 꾹 참고 기꺼이 마시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정준영은 "건강에 좋은 건 가티 드셔야 한다"며 정유미, 정유미 어머니에게도 장어즙을 권유했다.
이후 정준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어 지갑에 장어즙. 장어의 날이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가상 결혼을 다루는 '우결4'는 현재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 2PM 우영·박세영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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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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