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용이 맹활약한 모비스가 전자랜드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의 큰 고비를 넘겼다.
모비스는 1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홈팀 인천 전자랜드를 86-79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선두 모비스(38승 13패)는 정규리그 우승에 한발자국 더 다가섰다. 패한 전자랜드는 26승 25패로 4위를 유지했다.
이날 깜짝 스타는 모비스 송창용이었다. 송창용은 3점슛 4방을 포함, 깜짝 16점을 올려 최고 수훈을 세웠다. 양동근도 17점, 5어시스트로 팀을 지휘했다. 로드 벤슨은 12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모비스는 주전 5명을 비롯해 송창용까지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가 18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고양 오리온스는 원주 동부를 제물로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원주 동부전에서 70-5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스는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 KT와 함께 공동 5위(25승 26패)로 올라섰다. 동부는 이날 패배로 여전히 최하위(13승 37패)에 머물렀다.
KCC는 갈 길 바쁜 KT 발목을 잡았다. KCC는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KT와 홈경기서 75-70으로 승리를 거뒀다. 18승 33패를 기록한 KCC는 서울 삼성,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7위로 올라섰다. 3연패를 당한 KT는 25승 26패가 돼 오리온스와 공동 5위가 됐다.
승리의 주역은 김민구였다. 김민구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2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자였다. 이외에도 김태홍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6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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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