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의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이 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정유미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어머니를 초대해 가상 남편 정준영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때 정유미의 어머니가 그가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봤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것.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의 어머니는 "과거 정유미가 SM에서 오디션을 봤었다"며 "그런데 노래를 들어보더니 가수는 안 되겠다, 탤런트 시켜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영은 "(가수 안 시켜준) SM에게 감사해야겠다"고 맞받아쳐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가상 결혼을 다루는 '우결4'는 현재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 2PM 우영·박세영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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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