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영동 폭설 비상사태 목격 후 ‘숙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01 18: 58

‘무한도전’ 멤버들이 폭설이 내린 영동 지역의 비상사태를 직접 눈으로 지켜본 후 숙연해졌다.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길은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영동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폭설이 내려 마비된 도시를 보며 말을 잃었다.
이들은 “차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을 걱정했다. 설국이 된 도시를 지켜본 멤버들은 걱정이 컸다. 주유소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영동 지역에 들어서자 숙연하게 바뀌었다. 뉴스로만 접하던 안타까운 폭설 피해를 직접 본 멤버들이 왜 제설 작업을 도왔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자메이카로 떠난 정형돈·노홍철·하하·스컬과 국내에 잔류한 유재석·박명수·정준하·길이 최악의 폭설을 겪은 강원도 지역의 제설을 돕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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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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